해경에 따르면, 20일 오후 11시 31분께 우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하던 국제크루즈 C호의 필리핀 국적 승무원 B모씨(43)가 반신마비 증세와 거동불가로 뇌경색이 의심된다며 해경상황실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B씨는 해경헬기를 통해 응급조치를 받으며 20일 오전 12시 44분께 제주공항에 대기 중이던 공항119를 경유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해경은 올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응급환자 103명을 긴급 이송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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