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노동조합 준비모임 알바비올리오와 제주청년협동조합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라한가공소에서 제주청년센터 '2019 청년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의 후원으로 노동법 대중강좌를 운영한다.

노동법 대중강좌는 제주도내 청년들이 노동법에 대한 정보취득과 상담의 어려움에 따라 사업자의 노동법 위반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거나 구제받지 못하는 등의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강좌는 민주노총 제주본부 법규국장인 김경희 노무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강좌는 2019년과 2020년에 바뀌는 노동법을 중심으로 괴롭힘 방지법, 최저임금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최근 벌어지고 있는 노동현안을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이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문의는 제주청년노동조합준비모임 알바비올리오 홍보담당(전화 010-5722-1201, 이메일 bossjd@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