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전담할 '365 영치팀'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365 영치팀'은 민간인 체납관리단 영치반 2명과 공무원 1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집중적 영치활동을 전개하되, 생계유지를 위해 운행되는 화물차량 등의 경우 번호판 영치보다는 분할납부 등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 7월 말 기준 제주시 자동차세 체납액은 53억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제주시의 전체 지방세 체납액(222억원)의 24%에 달하는 규모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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