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2019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역특색이 담긴 간판디자인을 개발하고, 개선함으로써 제주시를 볼거리가 있는 거리로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공모전의 출품작 접수는 10월 14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공모에는 광고업자, 건물주, 광고주, 디자인 설계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대상은 올해 5월 15일 이후 허가.신고된 간판이다.
제주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디자인 의도와 현장 상황 적합 여부, 주변 경관과의 조화 여부를 평가해 최종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에 입상한 간판에 대해서는 시청 홈페이지에 간판개선 전.후 자료 게시, 유관기관 사례 전파, 가이드북 제작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제주시청 도시재생과(전화 064-728—2971)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진 간판문화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볼거리가 있는 제주시 조성을 위한 아름다운 간판 공모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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