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와 정책협의회
손 대표는 정책협의회에서 "지난 7월 2일 제주지역 당원 간담회 때 도청과의 정책협의회를 약속했고, 이를 지키기 위해 (제주도에) 왔다"면서 "(원희룡 지사가 요청한 주요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국비확보 지원은 물론, 제2공항, 신항만 건설 등 제주도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손 대표에게 "정당 차원에서 먼저 정책협의를 제안한 곳은 바른미래당이 처음"이라며 제주특별법 및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 농산물 해상운송 물류비 지원 국비 배정 등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원 지사는 또 "정부 예산심의와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제주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민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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