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14일 제주 연안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육지로 여행가는 제주도민들에게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을 통해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갔다.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명조끼를 바르게 입은 모습을 SNS에 공유하면 기념품증정과 동시에 어린이들에겐 해양경찰 정복 착용 후 호보트(해양경찰 홍보캐릭터)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등 제주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다활동 시 구명조끼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으로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느끼는 소중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