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신클러스터,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 기획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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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혁신클러스터,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 기획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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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이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Pre-pro-production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Pre-pro-production 사업은 '개인 유전체 기반의 맞춤형 바이오산업'의 우수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사전기획 모임으로, 제주혁신클러스터 내 성장육성형 중심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미래유망형 R&D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 중간조직 활성화를 통한 신규 국가연구 개발사업 추진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제주혁신클러스터에 입주한 ㈜잇츠한불, ㈜뉴메디온, ㈜더마프로,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아미코스메틱 등 5개사가 참여했으며, 지난 13일 창립모임을 가졌다.

창립모임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개인 맞춤형 바이오산업을 제주의 신규 먹거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미국 및 EU 등 등 선진국의 개인 맞춤형 바이오산업 성공사례에 대한 벤치마킹과 최신정보교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제주 청정자원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바이오제품이 개발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구축과 선도적인 연구개발 전략에 대한 중요성도 대두됐다.

종합기술사업단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작년부터 국비 71억원을 투입해 아모레퍼시픽, 테라젠이텍스,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하는 R&D 사업(유전체기반 맞춤형화장품 개발)을 추진중에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신규 추진될 예정인 2단계 국가혁신클러스터 연구개발사업의 우수한 과제 도출을 위한 싱크탱크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며, 제주권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를 주도로 '스마트컬러푸드(식품+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중에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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