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사업 141건 선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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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사업 141건 선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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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총 141개 사업을 선정해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되고 있다.

최근 3년 간 약 400여 건이 선정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에서 올해 선정된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에서는 도지사 공약사항, 도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등으로 확대됐다.

공약사항 63건, 장.단기 계획 3건, 건설사업 26건, 연구.용역 사업 24건, 행사성 사업 24건, 자치법규 제정(폐지) 1건, 도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4건, 국정과제 11건, 기타 2건 등이다.

한편, 제주도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관심 있는 사업에 대해 공개 신청을 하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한 사업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는 제도이다.

국민은 누구나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 문경진 정책기획관은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들이 시의적절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도민이 신청해주신 사업들을 적합하게 선정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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