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차 한국생물과학협회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2~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ICC JEJU)에서 개최된다.
'생물종다양성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3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개회식에서는 '관정동물학상 및 한국유전학회 학술상'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
이어 강봉균 서울대학교 교수,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 박원석 중앙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14일에는 현진오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 소장과 이유미 국립수목원 원장의 기조강연 외에도 각 학회별 총회와 심포지엄, 논문 구두발표, 포스터 세션, 특별세션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한편, 한국생물과학협회(협회장 김세재)는 1957년 생물학관련 학회연합체의 성격으로 변화를 모색해 현재 한국생태학회, 한국생물교육학회, 한국동물분류학회, 한국유전학회, 한국환경생물학회를 포함해 총 5개의 학회가 소속돼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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