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보다 더 뜨겁다'...서귀포시 곳곳에 자원봉사활동 열기 활활
상태바
'폭염보다 더 뜨겁다'...서귀포시 곳곳에 자원봉사활동 열기 활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기변환_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1.jpg
 무더운 폭염도 서귀포시 곳곳에서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 의지를 막지 못했다.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및 청소년 공부방 조성을 통해 구슬땀을 쏟아내고 있다.

 7일 센터에 따르면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창천청년회(회장 김명철), 창천부녀회(회장 임선희), 서귀포건축기술자원봉사회(회장 이희섭) 회원 오십여 명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안덕면 창천리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각 단체 회원들은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은 어려운 가구 4곳을 방문해 지붕보수, 도배, 도색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했으며, 가정 내 공부방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는 책상, 침대, 옷장 등을 지원해 쾌적한 공부방 환경을 조성했다.

이승훈 위원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의 활동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잘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섭 회장은 "무더위가 한창이지만 추석을 앞둬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만 센터장은 "4만여 명의 서귀포시 자원봉사자 분들이 곳곳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폭염보다 더 뜨거운 자원봉사활동 열기가 계속돼 소외계층과 자원봉사자 모두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