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인전은 스튜디오126 공간에서 이루어지는'Slow live painting' 프로젝트의 첫 번째 보고전이다.
전시에서는 갤러리 전면부에 'ㄷ'자 형태로 작품간 여백 없이 디스플레이 한다. 관람자는 좌대 위에 앉거나 서서, 혹은 산책하듯 거닐며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호분(흰색)과 은분(은색)만으로 겹겹이 쌓아올린 작품은 관람자의 동선과 조도에 따라 다채로운 형상과 색을 드러낸다. 이러한 작품의 특성상 시각적인 효과가 가장 돋보이도록 '밤(Night) 전시'로 운영한다.
무더운 여름, 선선한 바람이 부는 오후 8시에서 10시, 원도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밤 정취와 함께 특색 있는 여가 시간을 제공한다.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2019년 청년문화매개특성화사업_청년예술창작공간임대료지원'은 증가하고 있는 청년예술가의 창작공간 수요에 부응하고, 창작의욕을 고취하고자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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