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개인전, '기억속의 제주' 2차 사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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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개인전, '기억속의 제주' 2차 사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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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현 개인전 '기억속의 제주' 2차 사진전에서 선보이는 작품중 하나인 '팽나무초가집' . 제주시에서 김녕리로 들어가는 입구 바닷가 초입에 위치한 초가집을 앵글에 담았다.ⓒ헤드라인제주
김종현 개인전 '기억속의 제주' 2차 사진 전시회가 다음달 1~31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에 위치한 겔러리 감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1980년대 제주지역의 풍광과 민속, 생태와 사람들을 기록한 '기억 속에 제주'라는 타이틀로 지난 6월 제주문예회관에서의 1차 전시에 이어 두번째 전시이다. 

전시작들은 초가가 있고 아름드리 퐁낭이 서 있는 김녕리 올레풍경, 사둘을 챙기고 풍선배(낙배)를 타고 비양도로 자리돔 잡으러 가던 추억, 우리네 어머니들이 밭일을 하시는 노동의 모습, 탑동 해안가의 매립되기 전 야경, 신제주 초등학교 운동회 등 흑백필름 속에는 어느덧 제주의 역사가 담겨져 있다.

김종현 작가는 "흑백 필름에 담긴 추억들은 오늘날 저에게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 및 서귀포 지역주민들이 제주의 옛 모습들과 생활상, 그리고 소중한 제주의 옛 기억들을 함께 공유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10-6811-1133)에게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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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작 '돈내코 물맞이'. 서귀포 돈내코는 숲과 어우러진 하천으로 제주에서는 드문 물이 흐르는 하천이다, 여름철에는 많은 피서객이 모여 들며 물맞이를 즐긴다. 물을 맞으러 기다리는 사람들 뒷모습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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