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문효진의 '피아노 음악전시 스토리 푸가', 내달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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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문효진의 '피아노 음악전시 스토리 푸가', 내달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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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문효진의 '피아노 음악전시 스토리 푸가(Fugue)'가 내달 17일부터 9월 8일까지 제주도 서안 미술관(제주시 중앙로 470)에서 진행된다.

누군가 버린 피아노가 작곡가의 손을 거쳐 '음악전시' 라는 새로운 시공간의 예술작품으로 탄생한다.

'푸가 '는 음악의 아버지, 바하가 만든 건반음악으로 교차하는 여러 멜로디를 말한다.

작곡가 문효진의 '피아노 음악전시 스토리 푸가' 는 해체된 피아노를 볼 뿐 아니라 삶의 여러 이야기를 소리로, 눈으로 만나게 한다.

제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비주얼 아티스트 변금윤씨가 함께 참여해 작곡가와 시각예술가가 만나 '사운드 & 비주얼' 두 가지 욕구를 충족시킨다.

참여 프로그램인 스토리 프렐류드는 참여자와 음악처방전을 만들어 작곡가와의 만남을 통해 음악과 악보를 전시기간에 게시하는 작품이다.

작품 중 '스토리 푸가' 는 10가지 이야기로 애절한 피아노에서 경쾌한 댄스음악까지 다양한 실험장르로 전시 오픈인 내달 17일 낮 12시 각종 포털사이트에 디지털 음원이 공개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오프닝 콘서트가 이어진다. 제주 대표 앙상블 트리오 보롬이 전시 퍼포먼스를 보일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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