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김성균)는 지난 22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보호대상자 및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여성위원회(회장 정경자)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가족사랑 프로그램은 숲 체험과 '아름다운 당신' 심리프로그램을 통한 심신의 긴장완화와 스트레스 해소, 여성보호위원과 보호대상자와 함께하는 멘토링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위원회는 경품 준비, 손수 점심식사를 준비해 제공했다.

정경자 여성위원회 회장은 "보호대상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자아 회복과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위원회는 1991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담그기, 침구 세탁 봉사, 합동생일잔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