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소기업 지식재산 부담경감 지원예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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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소기업 지식재산 부담경감 지원예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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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및 특허청 지정 제주지식재산센터(센터장 오용석)는 지식재산 관련 중소기업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를 위해 올해 지식재산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지식재산 관련 총예산은 국비 10억3200만원과 도비 12억2200만원 총 22억54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0.9%(2억2200만원) 증가했다.

지식재산 관련 사업은 지식재산 기업육성, 제주IP창업존 운영 등 총 7개 사업으로, 특허ㆍ브랜드ㆍ디자인의 각종 서비스 지원과 IP창업교육, 3D프린터 사용 등을 통한 도내 기업과 도민의 지식재산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원받은 중소기업의 경우, 2017년 대비 총수출액은 61%, 평균매출액 9%, 고용률 4%가 각각 증가했다.

제주도는 특수시책사업인 지식재산권리화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개발에 따른 출원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있다.

한편 지식재산권리화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지식재산 창출 및 보호를 위한 사업으로, 민선7기 도지사 공약이자 도내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해외 출원 비용 지원요청에 따라 2017년 첫 시행됐다.

올해 사업 지원금액을 기존 3000만원에서 10000만원으로 증액하고, 신청일 기준 제주 소재 중소기업의 미 출원된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의 국내 및 해외 출원 비용의 80%까지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지식재산센터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 뿐 아니라 도민들의 지식재산경영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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