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자연장지 22일 개장...사용기간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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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자연장지 22일 개장...사용기간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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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성산읍 공설묘지 내 조성된 자연장지. 멀리 봉안당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자연 친화적인 자연장지가 오는22일 개장한다.

1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성산읍 금백조로 548번지에 위치한 자연장지가 22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성산읍 자연장지는 서귀포시 동부지역 장사시설 확충사업 일환으로 2017년 9월 착수, 총 사업비 31억1100만원을 들여 기존 성산읍 공설묘지 부지에 7000기를 안장할 수 있는 8850㎡ 규모의 잔디장으로 조성됐다.

또한 관리사무실, 편의시설, 안내판 등을 보완하고 정비해 개장됐고, 성산읍 공설묘지(매장능력 1600기)와 성산읍 봉안당(봉안능력 7792기)과 함께 운영 된다.

사용기간은 40년으로, 사망 당시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도민인 경우 10만원, 도외인 경우 20만원의 사용료가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연중무휴다.

안장 방법은 지름 15㎝, 깊이 30㎝이상의 깊이에 화장한 유골의 골분과 흙(마사토)을 혼합해 안장한다. 표지석의 면적은 150㎠(가로 15㎝× 세로 10㎝)이고, 높이는 2㎝(하단부 포함 8㎝)로 유족이 설치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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