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공공하수처리장, 제주 신항만 국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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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공공하수처리장, 제주 신항만 국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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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법사위원장 면담...제주특별법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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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회를 방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와 면담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국회를 찾아 제주특별법 개정안 처리와 제주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과 제주신항만 개발 등 사업에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이날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 여.야 간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 처리 및 국비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먼저 원 지사는 예결위 김 위원장과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 지상욱 바른미래당 간사를 만나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주요 국비사업인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제주 신항만 개발 △농수산물 수급 안정 지원사업 △일본 EEZ대체어장 개척 근해어선 경영안정 지원 등 총 3조3425억 원 규모의 사업에 2조553억 원 이상의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인구 유입에 따른 처리용량 과부화 및 시설노후화로 전면 철거 후 새로운 시설이 시급한 도두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해서는 “제주의 최우선 사업이니 국회에서 관심 갖고 신경 써달라”며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각각의 사업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끝까지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여 법사위원장 및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도읍 자유한국당 간사를 만난 원 지사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순조롭게 처리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 요청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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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국회를 방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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