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수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4.3평화공원 참배...공식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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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수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4.3평화공원 참배...공식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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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직선거에서 당선된 고병수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은 15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하고 위령제단에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4.3평화공원 참배에는 고병수 위원장과 김점철.김우용 도당 부위원장, 오종근.이은미 도당 대의원, 강순아 중앙당 전국위원, 박상미 서귀포시위원장, 고은실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제주4.3평화재단 양조훈 이사장의 안내로 위령제단에 참배하고, 70여년 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고병수 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후 위패 봉안실을 돌아 본 뒤 방명록에 "제주4.3 영령들의 명예회복과 한을 끝까지 풀어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4.3평화공원 참배가 끝난 후에는 충혼묘지를 방문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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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을 둘러본 후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있는 고병수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헤드라인제주
한편, 고병수 신임 위원장은 탑동365 원장과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고, 내년 21대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출마할 예정이다.

고 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정의당은 짧은 기간이지만 국민들에게 올바르고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고자 부단히 노력했고, 이제 유력정당이 되고자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2020년 총선에서 제주도 최초로 진보정당 후보가 당선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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