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전 남편 살해' 고유정 사건 공판준비기일 23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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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전 남편 살해' 고유정 사건 공판준비기일 23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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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5일로 예정됐던 고유정(36)의 전 남편 살해 사건에 대한 재판이 연기됐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12일 고유정 사건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23일로 변경했다.

공판준비기일이란 재판일정 등 필요한 내용을 검찰과 변호인, 재판부가 정식재판 돌입 전 사전에 협의하는 과정이다.

이와 관련해 고유정의 기존 변호인단이 최근 모두 사임하면서 법원이 선정한 국선변호인들이 재판 준비를 위해 기일 연기를 신청하면서, 공판준비기일 연기가 결정됐다.

한편 공판준비기일이란 재판일정 등 필요한 내용을 검찰과 변호인, 재판부가 정식재판 돌입 전 사전에 협의하는 과정이다.

이 날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고유정은 불출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원은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방청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방청권을 배부해 이를 소지한 사람만 방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호 법정의 좌석은 입석 10석 포함 77석으로, 가족과 이해관계인 등을 위한 30석을 제외한 47석 정도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될 것으로 알려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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