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 'ADPi보고서 누락' 공익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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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 'ADPi보고서 누락' 공익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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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제주공항인프라확충사전타당성검토용역 용역진이 제주 제2공항을 건설을 위해 고의로 제주공항 인프라확충시 장래 항공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고의로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제주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28일 감사원에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이 수행한 하도급용역 관련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범도민행동은 "전혀 쓸모없는 공항을 하나 더 짓겠다고 국민들의 세금 5조원을 낭비하는 사업"이라며 "국토부라는 공공기관이 부패와 비리로 국민적 공익을 현저히 침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익감사 청구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주 적은 비용으로 현 공항을 활용하면 제2공항이 굳이 필요없는 방안이 있었다"면서 "그런데 이것을 은폐해서 사업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기획재정부가 객관적으로 판단할 기회를 방해했기 때문에 공정한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6일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범도민행동이 공동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장래 항공수요 및 제주공항의 수요처리 능력을 고려하면 결국 제2공항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프랑스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등이 수행한 기존 제주공항 확충방안 등이 지난 2015년 사전타당성용역 최종보고서에 누락된 점이 제주공항 확장 대안을 배제하고 제2공항 건설을 밀어붙이기 위한 의도적 행위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간담회에서 박찬식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 공동대표는 "큰 결론을 말씀드리면, 기본계획 최종안으로 제2공항 추진할 수 있는 명분과 논리는 완전히 사라졌다"면서 "사전타당성 용역의 문제점 가운데 입지선정 평가와 대안검토 적정성 문제가 있고, 지금은 또 다른 사타용역의 잘못과 다른 차원에서 (공항이용객 현황 등)상황이 변화한 만큼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기본계획 최종안에는 장기 최대 항공수요를 2055년 연간 25만7000회로 잡았다"면서 "사전타당성 용역 당시 기존공항 확충 및 제2공항 건설 대안에서 기존공항 용량 증대 목표는 2025년 25만9000회였다"며 제2공항 없이도 장래 항공수요 충족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제주공항 확충 용역을 수행한)ADPi는 설정한 목표보다 많은 운항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전체용량 29만9000회까지도 기존공항 보조활주로 통해 가능하다고 결론 낸 것"이라며 "사타 용역진 스스로도 2055년 수요 대응을 위해 25만9000회 운항이 가능토록 기존공항 용량 증대 방안을 과업으로 제시했는데, 이 내용들은 최종 보고서에 한 줄도 기록하지 않았다"며 제2공항으로 결론을 내기 위해 기존공항 확충 방안이 은폐됐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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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2019-06-30 11:48:54
정말~! 징글 징글합니다. 반대 단체는 뭘~! 위한 단체 인가요~~! 자한당과 버금가는 국민과 도민을 우롱하는 단체인 것 갔습니다~~!! 지금 반대의 여론을 지지라는 도민이 이점으로  찬성으로 다시 전환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