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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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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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이달 말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기상황 매뉴얼을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에 따르면 바닥면적 5000㎡ 이상인 대형 다중이용시설은 테러, 가스폭발, 화재, 폭설 등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학 위한 대응조직 및 지휘체계, 상황.단계별 대응철자 등이 담긴 위기상황 매뉴얼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또 이 매뉴얼을 바탕으로 훈련을 전개해야 한다.

서귀포시는 별도의 점검반을 구성해 종교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관련 법에 따라 대형 다중이용시설로 분류되는 58개소에 대해 매뉴얼 작성 여부를 물론, 그 내용의 적정성에 대해 점검을 벌인다.

현재 절반 가량인 30개소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 상태로, 확인결과 임시휴업시설 2개소를 제외한 28개소 전부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해 관리하고 있었다.

하반기에는 매뉴얼에 따른 훈련 상황 등에 대해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점검 시설 대부분이 화재대비훈련에 치우친 경향이 있어, 나머지 다중이용시설 28개소 지도.점검 중에는 지진, 태풍 등 다른 재난에 대해서도 훈련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안내.지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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