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붉은바다거북 사체는 몸 길이 100cm, 폭 75cm의 크기이며, 불법포획의 흔적은 없고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보호대상 해양생물이 부상당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리는 사례가 발생 시에는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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