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부터 28일까지 탐라교육원에서 제주도내 전 학교 교감 및 보건교사, 보건소 관계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결핵 예방 및 대응관리'를 주제로 학교 내에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학생 및 교직원 보호와 학교별로 구성된 '학교감염병관리조직'의 각 분야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당단인 배종명 교수의 '학교에서의 결핵 예방 및 대응관리' 특강과, 학교에서 폐결핵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벌이는 토론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결핵은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는 1인 발생으로 여러 구성원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그 예방 및 대응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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