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김정숙)는 지난 8일과 15일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대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부모교육은 합리적 소비·저축 및 노후대비와 아동기 자녀의 경제교육으로 자녀교육은 물물교환·화폐·합리적 소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제교육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 준 수업이었다"고 평했다.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제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이 생활 속 경제 지식 함양을 통해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9일 ‘사회적협동조합 선흘곶’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 캠프도 진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기획재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모든 교육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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