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이민석)는 오는 19일까지 '중화권 한국우수상품 전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9월말 개최예정인 중화권 한국우수상품 전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에서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유통기업 연계 행사로, 홍콩 AEON 백화점 판촉전, 상하이 유통기업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농수산식품 기업 총 40개사를 선정해 참가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행사장 임차비, 장치비, 편도해상운송료, 통역료 등이 100% 지원되고, 1인 항공운임의 50%가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홈페이지(jj.kit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역협회 이민석 제주지부장은 "홍콩 AEON 백화점 등 유통기업과 직접 연계해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중국 진성 바이어과의 상담이 가능한 행사"라며 "중국 수출을 추진하고자하는 기업은 참가 신청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