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은 지난 5월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경기, 강원 지역 연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600년 서울의 역사를 품은 북촌한옥마을과 수명이 다한 고가도로를 보행자 전용 길로 탈바꿈 시킨 하이라인공원 서울로7017을 돌아보았다. 일제강점기 독립투사와 군사 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가 수감의 아픈 역사를 지닌 서대문형무소에서는 태극기 앞에서 만세삼창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동감 있는 야외패션사진을 만들어 낸 선구자인 노만 파킨슨 사진전 등을 보고 체험하며 연수기간동안 도시재생의 현장과 참여형 문화도시관광이 걸어가야 할 길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문의 : 서귀포문화원(064-733-3789).<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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