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 기간 제주도는 대규모 재난(지진발생, 정보통신마비 등)과 적의 침투 및 도발을 막기 위한 국가위기 대응훈련을 진행하고, 29일과 30일에는 전시체제로 전환해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초국가적·비군사적 포괄안보 위협, 동북아 주변 강대국들의 전방위적 대립 격화, 한반도지역 군사적 충돌 가능성 확대, 북한 경제악화 및 폭동 조짐, 지진피해발생 등의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각 기관 간에 협업을 위한 매뉴얼을 점검하고, 장애인이나 노인, 어린이와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설안전관리를 비롯해 통신마비, 민간부분의 여러 혼란에 대비한 취약점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