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 UCC 공모에서 응모한 작품 중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 등 총 7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수상 수상작으로는 학교생활 중 위험한 상황에서의 대처요령을 시트콤 형식으로 제작한 제주고의 '안전한 학교샐활을 위해'를 비롯해, 제주일고의 '헬멧 착용', 강원도 북원여고의 '동물들도 잘 지키는 안전수칙'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영주고의 '안전 Go, Back!', 도평초의 '도평뉴스', 오현고의 '함께해요 제주', 함덕중의 '레드 or 그린'이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은 TV 방송, 전광판 등을 이용한 공익광고로 방영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창선 도민안전실장은 "스마트기기 보급으로 인해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과 콘텐츠가 접목된 다양한 창작활동과 사회참여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면서 "청소년 안전캠프, 안전을 주제로 한 길거리 공연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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