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아시아 최대상금 100만달러(12억)의 주인공을 가리는 이날 대회에서는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2) 선수와 세계강자들을 모두 꺾고 이번 최종전에 진출한 만수르 바라나위(튀니지)의 대결인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을 포함해 중국 최고의 인기 파이터와 아오르꺼러(24․중국) 선수의 경기가 이어졌다.
4명의 제주출신 선수들이 간절히 바래왔던 MMA(종합격투기) 프로 데뷔전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도민들이 찾았고 중국의 인기파이터 아오르꺼러(24, 중국)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수 많은 중국 관광객들까지 찾아와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결과 도민들의 열렬한 응원과 환호를 받으며 영건스 대회에 출전한 제주출신 밴텀급(-65.5KG)에 박석한(35․팀싸우쿠다), 웰터급(-77KG)에 윤태영(23․팀더킹) 계약체급(-68KG) 신지승(23․팀싸우쿠다) 선수는 화끈한 타격전과 조르기 쵸크기술로 승리를 따냈다.
홍일점이자 많은 주목을 끌었던 ‘한라퀸’ 여성밴텀급(-61.5KG)에 양희조(26․팀락온) 선수는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판정패 했다.
이번 제주대회를 유치한 강영식 대회장(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은 대회사에서 "로드FC 053 제주대회는 제주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관광컨텐츠로써 전 세계 스포츠 매니아들을 제주로 불러 모을 수 있는 최고의 대회"라며 "이번 빅이벤트 대회를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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