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상제작 실내스튜디오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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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상제작 실내스튜디오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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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영화창작 스튜디오 구축 공모사업 최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주관 지역영화창작 스튜디오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조성 중인 영상제작 실내스튜디오 구축에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오는 2020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이 스튜디오는 실내 스튜디오 2개소 및 부대시설을 포함해 총 3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1500㎡ 및 900㎡ 규모의 스튜디오 2곳과, 분장실, 세트준비실,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원래는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업 선정으로 120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이에 사업을 추진하는 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영상 창작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제주지역 영상산업 발전에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한 영화진흥위원회는 제주의 영화 창작 인프라의 다양성과 전문성, 특히 영화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의지를 높이 평가해 사업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통해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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