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내달부터 6개월간 제주도내 공영관광지 32곳을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근무자 친절도 및 적극성 △불편사항 처리 △관광약자 접근성 개선 및 시설 이용 편의성 △관광지내 안내판 등 시설관리 상태 △콘텐츠 운영.기획 등이다.
아울러 전년도 운영평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도 주요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운영평가 방식은 서면평가(실적 30%, 심의 20%)와 암행평가(30%),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별도의 만족도 조사(20%)로 실시된다.
서면평가는 전년대비 입장객 수 증가율, 세외수입 증가율 등 정량적 평가와, 콘텐츠 기획, 운영개선 노력정도, 관광약자 접근성 개선 등 정성적 평가로 이뤄진다.
암행평가는 평가위원들이 불시에 평가 대상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객 입장에서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는 별도로, 전문 리서치 기관에서는 평가 대상 관광지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1대 1 개별면접 설문조사를 통해 호감도와 매력도, 재방문 의사 등을 조사한다.
제주도는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관광지 5개소를 선정해 포상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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