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4일 열리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앞두고, 15일부터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오는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5월 중 도내 가공식품, 농·수산물, 화장품, 공예품, 공산품 등 수출 가능상품 생산 및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50개사를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또, KOTRA제주사무소 등을 통해 6월과 7월 2개월간 해외바이어를 발굴·모집한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아시아지역 진성 바이어를 중심으로 제주기업과 사전 매칭 및 수출상품 정보교류를 통해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제주와 우호도시 관계인 중국 대련시 우수 바이어 및 제주상품 전용 전시판매장 관계자가 참여하는 미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바이어 도내 수출상품매장 방문 프로그램 운영 및 수출상담회 기간 중 도내 상품 왕홍생방송 판매 등도 추진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제주 상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높이고, 바이어와 1대1 상담기회를 통한 해외판로 개척 등 도내 수출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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