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디지털 사회혁신(DSI:Digital Social Innovation)은 주민이 지역현안을 제안하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전문가와 지자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애인 권리보장, 고령자 삶의 질 향상 등 5개 분야에서 총 10개 추진과제를 선정했으며, 제주도는 지난 4월 '장애인 권리보장' 분야에 응모해 특별교부세 1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
제주도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추진한 '무장애여행 데이터 구축'사업의 데이터를 활용해 이동약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서비스 및 데이터 추가 구축, 전국 확산을 위한 매뉴얼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 개최된 사회혁신 한마당대회에서 제주도의 '무장애여행 데이터 구축'사업은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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