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제주 아라점 개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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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제주 아라점 개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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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 등 기자회견
"제주도 최초 SSM이자, 가맹점으로 위장한 편법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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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열린 이마트 노브랜드 제주아라점 개점 반대 기자회견.ⓒ헤드라인제주
이마트 노브랜드 제주 아라점이 5월 중 개점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지역 유통업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과 (주)남양체인, (주)제주물류킹마트, (주)근대화체인, 제주도나들가게협의회는 9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마트 노브랜드 제주아라점 개점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 업체 대표들은 "제주도 소상공인들은 제주시 아라동에 건축 중인 이마트 노브랜드 5월 개점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도 유통환경이 대형할인마트 및 대기업 편의점등의 무차별한 입점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급격히 몰락하고 있는 와중에 일종의 SSM(Super Supermarket, 기업형 수퍼)이 제주도에 최초로 입점한다는 것은 우리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빼앗고 영세상인들의 지역상권을 초토화시키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이마트 브랜드는 제주도에 진입하는 최초의 SSM이며 가맹점으로 위장한 편법 개점으로 제주도의 전통시장은 물론 소상공인들을 짓밟으려는 대기업의 무자비한 횡포로서 앞으로 제주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민들이 소비한 매출금액은 대기업 할인마트 및 편의점과 마찬가지로 노브랜드도 제주도에 재투자하지 않고 전액 육지로 송금되어 곶감 빼먹듯 제주도 자금이 빠져 나갈 것"이라고 우려햇다.

그러면서, "우리 소상공인들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노브랜드 개점을 강력 저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어 "제주시는 재벌기업의 매장개설허가를 즉각 취소하고 제주도 영세상인들을 보호하라"며 "또한 제주도는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풀뿌리 영세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보호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앞으로 이러한 편법 형태의 기업형 수퍼가 입점해 지역상권을 말살시키는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음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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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열린 이마트 노브랜드 제주아라점 개점 반대 기자회견.ⓒ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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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s2yw 2019-07-10 20:03:15 | 125.***.***.64
이렇게 제주도까지 무너지는건가?

K2s2yw 2019-07-10 19:59:06 | 125.***.***.64
장사하지미라는정부.

대한민국 내수 경재 67%는 영세 상인인걸 로 알고있 습니다. 대통령님.


조자숴 2019-05-22 22:52:32 | 175.***.***.118
제주도민도 노브랜드를 이용 할 수 있는 권리를 달라

success 2019-05-11 14:35:51 | 203.***.***.51
지랄들을해요. 적당히좀 합시다. 그럼 장사 똑바로 하던가~ 영세는 무슨개뿔~ 나들가게 사장 디스커버리 타고 다니던데. 있는놈들 할거없으니 머라도 차려놓고 기회만되면 보상이나 받을라고 반대질이나 하고~

도민 2019-05-10 19:06:17 | 175.***.***.233
다들 해도 넘 하는것 같다ᆞ무조건 반대을 위해 하루을 살아가는 사람들 같다 ᆞ 제주 산다고 말하기도 이제 부끄럽고 2공항 뉴스만 들어도 화가 치밀어 왕짜증이 난다 ᆞ 수년을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 반대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댜 지역에 유치 못해 혈안인데 ~한심하다 바람만 불어도 머리띠 두르고 빨강 팬 들고 반대라고 설친다 ᆞ반대 반대 무조건 반대 하는 댁들 때문에 제주의 미래가 걱정이고 아이들이 걱정이다 ᆞ그만들 합시다 ᆞ나라가 하는 일에 그만들 하고 협조 좀 합시다 ᆞ제발 제발

Jj 2019-05-10 07:35:37 | 121.***.***.144
제주도는 대한민국이아닌가??
육지거는 들어오면 다반대네.....
흥선대원군이 계신건지...

행복한제주 2019-05-09 19:57:47 | 110.***.***.186
제주에서는 뭔가 새로운것을 하기는 어렵다. 거의 모든 것이 반대입장에 부딪힌다.

첨단산업2단지, 강정미항, 신공항, 헬스케어타운, 국제학교, 도로신설, 신규택지조성 등

거의 모든 사업들이 반대에 부딪혀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는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제주행정에 대한 신뢰도 하락과 동시에 제주에 대한 메리트를 느끼던

중국 등 해외투자자들도 대부분 한발 물러서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향후, 글로벌 경쟁체제하에서 제주도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올지 의문이다.

물론, 제주도민의 과거와 상실감 그리고, 턱없이 낮은 보상비 등에 대한 부분은

이해가 되지만,

반대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닐것기에, 토지 수용에 대해서는 환지방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