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로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카네이션 브로치를 만들어보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선입견을 줄이고 지역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드리며 건강과 복을 기원하며 한국의 효(孝)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타국살이에서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응우엔티후에(26, 베트남)씨는 "카네이션 브로치를 보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베트남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났어요.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한국 생활이 즐겁습니다"라고 전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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