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소통협력관' 등 공모...왜 벌써 소문이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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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소통협력관' 등 공모...왜 벌써 소문이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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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협력관' '면세사업단장' 공모 설왕설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최근 상임이사급 본부장 3명에 대한 인선작업과 더불어,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소통협력관' 등에 대해 공모를 진행되고 있어 벌써부터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다.

JDC는 개방형 직위로 소통협력관과 면세사업단장, 법무팀장(변호사)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로, 서류 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내달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통협력관은 2급 실.처장급으로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하거나 일반직 공무원 5급 이상의 직에 재직한 자, 민간부문 관련 분야 근무 경력 12년 이상인 자가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모가 이뤄지는 면세사업단장 직위는 이번에 개방형으로 전환돼 공모가 진행 중인데, 일반직 공무원 4급 이상 3년 이상 재직, 민간부문 관련 분야 근무경력 20년 이상으로 임원으로 재직한 자에서 지원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개방형 직위 공모와 관련해, 지방정가에서는 문대림 JDC 이사장쪽 인사를 영입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말들이 크게 회자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제주도지사 선거 때 문대림 후보 캠프에 있던 인사의 영입설 등이 흘러나오면서, 논공행상식 또는 '보은 인사'로 흐를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임춘봉 경영기획본부장과 박현철 투자사업본부장, 이동선 운영사업본부장 등 3명의 본부장 임기가 만료된데 따른 후임 인선과 관련해서는, 이번에 운영사업본부장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운영사업본부장 공모 원서접수 기간은 1일부터 10일까지다.

투자사업본부장은 국토교통부의 공기업 경영평가가 마무리된 후인 6월 초순쯤 공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사업본부장은 내부에서 인선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 이사장이 임명될 때에도 '낙하산 인사' 논란이 크게 일었던데 이어, 이번 공모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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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7 00:27:20 | 110.***.***.78
도청에가면 보은인사 수두룩하다.
어따대고 비교하냐?

제발 그런일 없기를 2019-05-03 18:59:24 | 175.***.***.14
자숙하셔야죠
낙하산 임명에 선거공치사 인사는 과거 정권의 구태 중의 구태 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