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인식개선사업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지원을 받아 구좌읍ㆍ우도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다문화 만들기와 놀이, 의상체험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정에 대한 적응 및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활동과 지역행사장에서는 다문화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인식개선활동을 포함하여 총 10회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체험은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제에 참여하는 지역주민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논라 그림 그리기와 닭롱댄 만들기, 일본 고이노보리 만들기 체험과 베트남 코코넛 밟기·필리핀 씨빠 제기 차기·중국 콩쥬 놀이·일본 하네츠키 놀이 등의 다문화 놀이 및 다양한 의상 체험을 통해 나라별 특징을 배워보며,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인식 개선을 도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마련했다.
체험에 행사 보조로 참여한 알라타자이렐사구안(37세, 필리핀)씨는 필리핀 나라를 놀이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되어서 좋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문화가족에 대해 선입견과 차별 없이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기자뉴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