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기존 제주공항 확장, 최적의 대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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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기존 제주공항 확장, 최적의 대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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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을 둘러싼 절차적 민주성 상실 논란 및 부실용역 의혹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방안의 대안으로 '현 공항 확장'에 대해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9일 "기존공항 확장은 최적의 대안이 아니다"라면서 제2공항을 추진의 당위성을 거듭 주장했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개인방송을 통해 "제주경제에 있어서 제2공항은 제주경제다"라고 주장하며 제주공항 확장 대안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2공항 부지에 땅이 들어가는 지역 주민들에 대해 주택.토지.생업.경제효과 참여할 수 있는 제도 반영하려다 보니 6월 끝나기 전에 이 내용을 기본계획에 반영하려 한다"면서 "본격적으로 검토되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반대대책위, 제2공항 반대하는 대책위와 국토부 사이에 현재 공항 계획에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검토위원회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검토위원회)과 맞물려 '지금있는 제주공항을 확장해서 쓰면 되지 제2공항 반대다'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시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확실하게 알 권리 차원에서 팩트체크 하겠다"며 제주공항 확장 불가 이유 3가지를 내세웠다.

먼저 원 지사는 "결론적으로 현 제주공항을 확장에서 쓰는 방안이 국토부의 용역에서 유력한 방안으로 검토가 됐었는데, 결과는 적합하지 않았다"면서 "적합성 정도에 있어 제2공항에 비해 너무 차이나게 떨어져 채택할 수 없다. 최선의 방안을 채택해야지, 최선이 있는데 정치적 의도때문에 안하면 안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다에 평행 제2활주로의 경우 (위치가)수심 -20m에서 -50m 쯤 나오는 곳으로, 기존 활주로와 높이가 같아야 하는데 바다 바닥에 파일을 박고 기초 토목공사를 해서 활주로를 만들게 되면 50m의 철골과 콘크리트로 공사를 해야 한다"며 "결국 지금 제주공항 앞에 용두암 앞까지 50m 높이 철골과 콘크리트 구조물을 바다 한가운데 세우는 해양파괴 문제가 첫번째로 대두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 지사는 현 제주공항을 확장할 경우 도두하수처리장을 옮겨야 하고, 이로 인해 하수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도두처리장은 제주시 전체 하수용량 하루 13만톤을 처리하고 있다. 이게 부족해서 장마때나 태풍때 이게 다 처리하지 못해서 시급하게 이것을 하루 22만톤을 처리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프로젝트를 추진중"이라며 "만약 지금 공항을 바다쪽으로 확장하면 도두처리장은 철거해서 다른 곳에 만들어야 하는데, 돈은 둘째치고 도두처리장을 철거해서 다른곳에 부지확보할 수 있는가. 지금 자그마한 처리장 증설도 지역민원때문에 불가능하다"며 제주하수처리장 이전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공항을 확장할 경우 현재 공항 주변 조성된 시가지에 교통난과 과밀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원 지사는 "지금공항 주변에는 과거에는 시가지가 없었는데, 지금 소위 신제주가 개발되고 요즘에는 외도.이호지역이 개발되다 보니 현재 제주공항을 둘러싸고 약간의 제한지역을 빼고는 시가지가 들어차 있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교통처리, 도시 과밀화가 문제되고 있는데 지금 공항을 확장해 4500만을 제주공항이 처리한다면, 쏟아져 나오는 교통난과 도시기능 감당이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공항을 확대하는 안에 대해 국토부가 이미 검토했는데 (해상활주로)이 부분은 해양매립, (보조활주로 확장)하수처리장 폐기로 인한 하수대란, 교통난과 도시 과밀화로 인해 대안이 없다"면서 "그래서 이 부분은 탈락하고 성산 제2공항으로 입지를 옮기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반대하는 사람들은 (기존공항의)남북방향(활주로만)으로 500m만 확충하면 된다고 한다"면서 "바다쪽으로 500m 더 나갈 수 있는데, 그렇게 확장하는 것으로는 현재 제주공항 이용량을 소화할 수 없다. 국토부가 이미 결론을 낸 사항"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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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2019-04-29 17:56:48
대다수도민들이찬성하고있습니다
확고하게밀어붙혀주세요
정치적으로 공항을 반대하려는불순한세력으로인해
우리 제주도가 이용되어선안됩니다
맨날반대ㅡ 지겹습니다
아니면하수처리장을 성산온평리로해주세요

도민연러분 정치적으로 우리 제주도가 이용되고있는거 안보이세요?
반대하시는분들 그냥무조건반대입니다
그건 정치적으로 지들 민심얻기와 지금도지사가 민주당이아니여서랍니다 어처구니없죠ㅡ

제주제2공항 반듯이필요합니다
도지사님화이팅입니다

도민 2019-04-29 17:09:42
그러니 깜이 안되는 니가 왜 껴들어.. 나는 능력이 모자라니 국가가 해결해달라고 해라... 머리는 돌대라기, 옛날에 외우는 실력 하나는 좋아서, 공감능력과 대가리는 과반 이하, 제2공항 필요한 거 인정한다.. 적합한 지역은 대한항공 정석 훈련원과 대정 공군공항이다.. 예전부터 좋은 자리라 이미 검증이 끝났잖어... 그걸 말하지 못하는 비양심과 공감 능력 부족이 문제잖어.. 빨리 서울로 쫒아 버려라... 서울가서 국회 경비 시키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