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생물학회 창립 60주년 학술대회 제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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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생물학회 창립 60주년 학술대회 제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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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생물학 분야의 가장 전통 있고 대표적인 학술단체인 한국미생물학회(회장 이연희,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창립 60주년을 맞이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2018년도 학회 MSK 학술대상 수상자인 연세대 김지현 교수의 수상강연을 시작으로, 2019 Edward Novitski Prize를 수상한 듀크대학교의 Joseph Heitman 교수, KAIST 이상엽 교수 등 세계적인 과학자들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또 5백 편에 이르는 학술발표와 더불어 ISO TC 276 워크숍,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 공청회, 서울대학교 김빛내리 교수의 대중강연, (주)쎌바이오텍 다이아몬드 런천 심포지엄, ㈜천랩과 일루미나 런천 심포지엄, 고등학생 대상의 '제8회 미생물 탐구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미생물학 분야의 흐름에 적극 대처하고 국내외 미생물학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라며, "창립 6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다양성과 소통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학회를 지향하고 국내외 미생물학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59년 11월에 창립된 한국미생물학회는 현재 미생물학 분야를 전공하는 전국의 미생물학자 2200여 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미생물학과 관련된 인체마이크로바이옴, 진균유전생물학, 생리.생화학, 병원미생물학, 분자생물학, 환경.생태.분류학, 산업미생물학, 병원미생물학, 생물공학, 면역학 등의 전문 분과가 구성돼 미생물학 전 분야에서 연구 및 교육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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