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 12일 대학 인문대학 1호관에서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NH농협 취업아카데미 2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NH농협 취업아카데미 2기는 제주대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3명을 선발해 6월 14일까지 운영한다.

NH농협 취업아카데미 2기는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강승표 본부장의 ‘기업의 사회공헌’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 및 농협중앙회 등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은행, 증권, 보험, 자산관리 등 금융산업 업종별 특강과 은행의 인사, 조직체계, 농협사업의 이해, 제주 경제의 이해, 미래금융 생태계 등 직무별 특강 및 현장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 금융산업 취업준비를 위한 실전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실전 면접 교육 등으로 이뤄지게 된다.

수료자에게는 제주대 총장명의와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교육생에게는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한다.

한편 2018학년 NH농협 취업아카데미 1기 수료생을 포함해 2018년 하반기 5명, 2019년 상반기 7명 등 제주대 출신 12명이 공채를 통해 NH농협은행에 입사했다.

LINC+사업단 강철웅 단장은 "NH농협 취업아카데미는 청년취업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기업 수요맞춤형 산학협력 모델로서, 지역금융을 대표하는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와 함께 지역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고 금융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