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지구환경축제는 시민들이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무대행사, 체험프로그램, 환경나눔장터, 전시‧홍보관, 자전거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히 보면, 무대행사는 오후 1시부터 △환경 뮤지컬 △그린 피크닉 버스킹 △레크리에이션 △재활용 매직쇼 △봄날 팝페라 공연 등의 레퍼토리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이 친환경 생활 실천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후시그널 8.5! △자전거 발전기 체험 △버려진 청바지의 재탄생 △비건 채식으로 지구를 구해요! 등 총 26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어린이 벼룩시장 등 3개의 환경나눔장터, 자전거 컬러링 등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마당, 환경과 관련된 5개의 전시.홍보관이 마련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푸른 잔디가 펼쳐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리는 2019 지구환경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지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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