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인류에 평화의 빛이 가득하길"
제주불교연합 전통문화축제위원회(회장 석용스님)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불교계 인사, 불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불자들은 제주도가 어려울 때마다 도민들이 하나로 모여,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제주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데 앞장서왔다”며 “불자들의 마음에 자비를 가득 밝히면 제주도와 세상에 평화가 가득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등대축제 첫날인 3일에는 탑동광장에서 전통축제의 장이 운영되고, 4일에는 제주산지천 공원 일대에서 낙화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연등대축제의 꽃인 연등행렬(탑동~동문로터리~중앙로~탑동)이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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