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8주 연속 상승...지역별 주유소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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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8주 연속 상승...지역별 주유소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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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평균 '1446원', 전주보다 25원 올라

국내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제주지역 주유소 판매가격은 서울 다음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0.3원 오른 1408.3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8.5원 내린 1304.3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평균 휘발유 가격은 서울 지역이 전주 보다 11.5원 오르면서 1503원으로 전국 시.도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도는 1446원으로 그 뒤를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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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둘째주 전국 지역별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 <자료=오피넷>
경기(1416원)와 충북(1413원), 세종(1411원), 인천(1409원), 강원(1409원) 등도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대구는 138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제주도는 13일 현재 기준으로 전주보다 25.97원 오른 1472.70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3월 OPEC 원유생산량 감소,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 및 미국의 베네수엘라 추가 제재 등으로 인해 상승함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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