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유일무이한 연극 '쉬어 매드니스'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총 3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상연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4월 기획초청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미용실 위층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내용으로, 관객의 능동적인 참여에 따라 극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작품은 재기 발랄한 형식으로 미국에서 1980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작품이기도 하다.

공연은 4월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 오후 3시와 7시에 진행된다.

예매는 4월 4일 오전 9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티켓은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이며,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제주4.3유족, 농협아이사랑행복카드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사랑회원, 2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공연 문의=064-760-3365, 예매 문의= 064-760-3368<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