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고산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전직 조합장인 고영찬 후보(61)가 현직을 제치고 당선됐다.

최종 개표 결과 고영찬 후보는 49.04%인 514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희종 후보는 27,86%인 292표, 현직인 이성탁 후보는 19.08%인 200표, 이용구 후보는 4.0%인 42표를 득표했다.

고 당선자는 고산농협 조합장과 한경면 주민자치위원을 역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