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8시 전후 당선자 윤곽 나올 듯
이날 제주도에서는 농협 23개, 수협 7개, 산림조합 2개 등 32개 조합 중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제주축협, 제주시수협, 남원농협, 안덕농협, 서귀포수협 등 5곳을 제외한 27개 조합에서 투표가 실시됐다.
오후 5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조합원 8만6495명 중 6만9014명이 투표에 참여해 잠정 79.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현재 제주시지역은 한라체육관에서, 서귀포시지역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섬지역인 추자면과 우도면에서는 각 투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된다.
개표가 오후 6시부터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오후 9시를 대부분 조합의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관위 및 도선관위 홈페이지와 연결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페이지(http://www.nec.go.kr/jvt/main.do)에서 투표소의 위치를 알아볼 수 있다. 투표와 개표의 진행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당선증 교부식은 제주시 지역의 경우 14일 오후 2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서귀포시지역은 13일 개표종료 직후 개표장소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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