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반대 단식 엄문희씨, 42일만에 건강악화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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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반대 단식 엄문희씨, 42일만에 건강악화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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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문희씨가 27일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사진=천막촌사람들>
제주 제2공항 강행에 반대하며 제주도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전개해 온 평화활동가 엄문희씨가 단식 42일째인 27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도청 앞 천막촌사람들에 따르면 엄씨는 이날 오전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최근 혈당이 낮아져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어제(26일) 진행된 제주도의회 주최 제2공항 토론회를 끝까지 참관하다 체력이 소진되면서 결국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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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w0685 2019-02-28 15:53:44 | 121.***.***.27
안타까운 현실이다. 의사표현은 좋으다 단식이 마치 다이어트 정도로 생각되도록 부추키는 집단은 반성해야한다.
공항건설이 목숨을 걸어 반대할 만큼 그렇게 급박한 일인지 생각해보아야한다. 제발 이런행동을 가볍게 부추키는 세력이 있다면 자문해보시기 바람니다. 조속한 건강회복을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