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박물관, '빛의 벙커' 관람권 제휴 할인 이벤트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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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박물관, '빛의 벙커' 관람권 제휴 할인 이벤트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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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빛의 벙커(대표 박진우)와 함께 지난달부터 제주 문화충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람권 제휴 할인 이벤트를 2월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본태박물관 유료 관람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 빛의 벙커 관람권 20% 할인이 적용되며, 빛의 벙커 유료 관람권을 소지한 관람객에 대해 본태박물관 관람권 30% 할인이 적용(관람권 1매당 1인 할인)된다.

본태박물관의 제1관에는 고가구․보자기․소반 등 전통 수공예품을 전시중이며, 2관에서는 백남준, 로버트 인디애나,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등 현대미술작품전, 3관에서는 쿠사마야요이 상설전, 4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상례를 접할 수 있는 ‘피안으로 가는 길의 동반자’가 전시 중이며, 5관에서는 본태박물관 소장품 불교 기획전 ‘삶의 정서가 깃든 불교미술의 매력’이 전시중이다.

'빛의 벙커'는 프랑스 레보드프로방스와 파리에 이어 프랑스 외의 국가에서는 해외 최초로 지난달 16일 제주에서 개관한 아미엑스(AMIEX®) 전시관이다. 아미엑스(AMIEX®)는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산업 발전에 따라 기능을 상실한 폐공간에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음향을 활용한 전시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이다. ‘빛의 벙커’는 오래 전 국가기간 통신망 시설로 운영되다가 무선시대가 되면서 유휴공간으로 방치됐던 철근 콘크리트 벙커였다.

개관작인 '빛의 벙커- 클림트'전은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750여점을 포함해 에곤 쉴레와 훈데르트바서 등 비엔나 화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제주의 대표적인 전시로 각광을 받고 있는 두 곳의 관람권 할인 이벤트로 인해 문화를 사랑하는 제주도민과 제주를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의 즐거운 문화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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