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절차 수순, 결국 원희룡 지사 '예측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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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절차 수순, 결국 원희룡 지사 '예측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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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위원회 '강제종료' 속, 기본계획 용역 '강행'
국토부 "타당성 용역, 큰 하자 발견 못했다"

[종합]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는 결국 이렇다할 공식적 결론도 내지 못한채 종료되고, 곧바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됐다.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및 시민사회단체의 강력한 반발 속에 제2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운영했던 재조사 검토위원회의 활동기간 연장거부로 인한 파행적 종료로 큰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착수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기본계획수립 용역사인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착수계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국토부와 용역진은 본격적인 용역에 앞서 세종시와 제주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용역 수립의 시작은 검토위원회에서 논의돼 온 '재조사'의 종료를 선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5년 11월 발표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용역이 발표된 후 '부실 용역' 논란이 크게 분출돼 왔다. 특히 이번 검토위원회의 재검증 과정에서도 반대측 추천 검토위원들은 신도 후보지 평가 및 성산읍 후보지 평가 관련 여러 의문점들을 제기하며 '중대한 결함'이 확인된 만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결국 검토위원회가 어떠한 결론이나 권고안도 합의하지 못한 상황에서 파행적으로 끝났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연말 언론사 대담에서 "근본적인 결함이 있는게 아니라는 검토위원회의 결론이 나왔다"고 발언해 거짓말 논란을 빚은 원희룡 지사는 뒤늦게 해당 방송이 올해 1월5일에 이뤄지는 것을 염두에 둔 '예측 발언'이었다고 해명해 논란을 더욱 크게 했는데, 국토부도 결국 원 지사의 '예언'대로 '문제 없음' 입장을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사전타당성용역 재검증 용역진이 백지화 할 만큼 큰 하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결론냈고, 제2공항 검토위원회에서 제기된 의문들에 대해 다 설명이 됐기 때문에 기본계획 수립 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검토위원회 보다는 자체적으로 의뢰한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해 "백지화할 만큼 큰 하자 발견 안됨"으로 결론을 냈다는 것이다.

'검토위원회에서 근본적 문제 없다고 결론 냈다'는 원 지사의 발언과는 '주체'가 다르지만, 원 지사의 발언에 '맞장구'를 쳐준 셈이다.

한편, 성산읍 반대대책위와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검토위원회 반대측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국토부의 주장과 달리 후보지 선정 타당성 용역에 '중대한 결함'이 확인있다며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어 앞으로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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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191 2019-01-03 21:25:46
몇몇사람들의 무차별적 반대로 국가사업이 표류하고있다. 즉시 사업재개하여 항공불편 해소하자


성산주민 2019-01-03 19:23:15
기본계획 착수 대다수 도민은 환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