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년사]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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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년사]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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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훈 의원. ⓒ헤드라인제주
지혜와 화합, 넉넉한 마음’으로 다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마땅한데 신문 지면을 빌어 이렇게나마

새해 인사 올립니다.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아 도민과 당원동지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제게 보내주신 성원에도 마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8년은 한반도에 평화의 물결이 가득했었습니다.

4·27 판문점 선언을 시작으로 6·12 북미정상회담, 9·19 평양공동선언, 최근 동·서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까지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바람, 희망이 불었습니다.

반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경기하락의 여파로 세계 경제는 호황기를 맞지 못했고, 세계 곳곳에서 터진 ‘미투 운동’에 대한민국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외에도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 유엔에 울림을 줬던 방탄소년단(BTS), 프랑스의 ‘노란조끼’, 난민, 카풀, 사립유치원비리 등 매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해는 없었던 거 같습니다.

제게 있어 지난 2018년은 제주도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믿음과 성원으로 국내 1차 산업인 농어업의 성장과 불균형을 해소하고, 문재인 정부의 농어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며, 집권 여당의 소속 의원으로서 문재인(우리) 정부와 책임을 함께 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민과 국민이 체감하지 못했던 일자리 정책과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에 있어 문재인 정부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해 뼈아프게 느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비판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수용해 국민과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께서도 묵묵히, 열심히 달려오셨습니다.

어려운 경기 여건 사정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이젠 힘들었던 일들은 잊고 새해는 가족을 위해, 우리 지역을 위해 여러분께서 흘리신 땀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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